현대건설 해외채권단도 부담유도 .. 정부.채권단, 형평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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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채권단은 현대건설의 해외채권단에 대해서도 일정정도 부담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9일 "국내 금융회사들은 현대건설 경영정상화를 위해 2조9천억원의 출자를 부담키로 한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해외 채권단의 부담도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이를 위해 우선 현대건설의 정확한 채무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재정주간사 선정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해외발행 채권 규모는 1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정주간사 후보로는 체이스맨해튼은행, 라자드홍콩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부와 채권단은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1조8천억원 규모의 현대건설 회사채에 대해서도 채무재조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외환은행 관계자는 9일 "국내 금융회사들은 현대건설 경영정상화를 위해 2조9천억원의 출자를 부담키로 한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해외 채권단의 부담도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이를 위해 우선 현대건설의 정확한 채무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재정주간사 선정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해외발행 채권 규모는 1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정주간사 후보로는 체이스맨해튼은행, 라자드홍콩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부와 채권단은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1조8천억원 규모의 현대건설 회사채에 대해서도 채무재조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