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톡!] "직원들 노력에 보답" 주식 증여..차현배 제이씨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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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벤처기업 사장이 직원들에게 1억원 상당의 주식을 무료로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컴퓨터 장비업체인 제이씨현의 차현배 사장.그는 최근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 3만주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코스닥 등록기업인 제이씨현의 주가는 3천원대(액면가 5백원).
3만주를 시가로 환산하면 1억원정도로 직원 한 명에게 1백50만원이 돌아가는 셈이다.
제이씨현의 주가는 한때 5만원까지 올라 주식시장이 좋아질 경우 직원들은 생각지 않았던 목돈을 만질 수도 있게 됐다.차 사장은 지난 1999년에도 직원들에게 주식 3만주를 무상증여했었다.
차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임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
미담의 주인공은 컴퓨터 장비업체인 제이씨현의 차현배 사장.그는 최근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 3만주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코스닥 등록기업인 제이씨현의 주가는 3천원대(액면가 5백원).
3만주를 시가로 환산하면 1억원정도로 직원 한 명에게 1백50만원이 돌아가는 셈이다.
제이씨현의 주가는 한때 5만원까지 올라 주식시장이 좋아질 경우 직원들은 생각지 않았던 목돈을 만질 수도 있게 됐다.차 사장은 지난 1999년에도 직원들에게 주식 3만주를 무상증여했었다.
차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임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