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 월말께 오를듯 .. 평균 인상폭 5% 내외

라면값이 이달말이나 내달초 인상된다.

인상폭은 평균 5%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농심은 11일 "환율상승으로 밀가루 전분 마늘 팜유등 원부자재가격이 올라 원가상승 부담이 가중돼 라면값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분기중 국내 시장점유율 67%를 차지한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할 경우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빙그레등도 가격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