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수능 매니저'가 스케줄 관리..에듀토피아 '올패스 회원'

대입 수험생들의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사이버 수능 매니저"가 등장했다.

(주)에듀토피아는 200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1년동안 입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입시 스케줄에 따라 맞춤으로 관리해주는 연간 회원제인 "2002대입 All Pass회원"이라는 신상품을 내놓았다. 일명 수능 매니저로 불리는 이 신상품은 복잡한 새 대입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일선 교사들은 물론 수험생 학부모들을 돕기 위한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사실 올해 대입제도는 수능 9등급제 도입과 수시 모집,다양한 특별 전형 등 복잡한 절차와 제도때문에 대다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게다가 관련 입시 자료들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형편이다. 수험생들의 이같은 어려움을 덜어주기위해 나온 "All Pass회원"프로그램은 1년동안 입시정보,수능 대비형 학습,면접과 논술 정보,진학을 위한 상담 등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회원들은 "내신성적 자동산출 서비스"를 통해 대학별 내신을 자동으로 산출해 볼 수도 있다.

연6회 실시하는 "수능 등급판정 모의고사"를 보고 전국 단위의 성적과 등급을 진단해 본 후 그 결과에 따라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선택하는 맞춤학습도 가능하다. 본인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및 학과를 수시로 조회해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논술 등 5개 영역의 중요한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리스트 파일 특강,D-100특강 ,수능 기출문제 은행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에도 입시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논술과 면접을 위한 특강,대학 지원 전략특강등을 계속 제공한다. 회원 가입비는 9만9천원이다.

(02)567-6391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