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복권] '매일넷' .. '명함+복권' 1년간 당첨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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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이야! 명함이야!"
지난 99년 창업된 매일넷(대표 천형성)은 복권기능을 가진 아이디어 명함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복권명함은 기존 비즈니스 명함에 복권기능을 덧붙여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차원의 명함이다.
명함은 사용하는 개인 또는 회사의 얼굴로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러한 명함의 활용 범위는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더욱 넓어지고 있다는 것. "당장의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쉽게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정작 필요한 경우 찾느라 애를 먹은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라는 게 천 대표의 설명이다.
매일넷의 복권명함은 기존의 명함 각 장에 개별의 행운번호를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행운번호 가운데 몇 개 번호를 뽑아 명함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당첨금을 지급한다. 또 기존 타 복권의 경우 단 한 번의 추첨만 이뤄지지만 매일넷의 복권명함은 당첨기간이 1년으로 확장되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런 기능은 소중한 명함이 고객들에게 한 번 전달되면 장기간 소중하게 간직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명함 관리는 물론 명함정보 이용 효율성의 극대화도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아울러 고객관리와 인맥관리 등 다양한 기대가치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일넷은 현재 전국에 3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광고없이도 꾸준히 가맹점 가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매일넷은 복권명함으로 올해 전국에 1천여개의 가맹점에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매출 1백억원을 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판매법인,오프라인판매법인,해외시장개발법인 등으로 회사를 나눠 이에 맞는 인재의 확충과 능력 있는 기업과의 참여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또 온라인상의 복권명함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인터넷 복권명함엔 전화번호부 관리와 고객관리 및 정보자동갱신 기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천형성 대표는 "복권시장의 활성화 기대로 인터넷복권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 틀림없다"며 "예비 창업자라면 획기적인 아이템인 복권명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02)678-8991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지난 99년 창업된 매일넷(대표 천형성)은 복권기능을 가진 아이디어 명함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복권명함은 기존 비즈니스 명함에 복권기능을 덧붙여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차원의 명함이다.
명함은 사용하는 개인 또는 회사의 얼굴로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러한 명함의 활용 범위는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더욱 넓어지고 있다는 것. "당장의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쉽게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정작 필요한 경우 찾느라 애를 먹은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라는 게 천 대표의 설명이다.
매일넷의 복권명함은 기존의 명함 각 장에 개별의 행운번호를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행운번호 가운데 몇 개 번호를 뽑아 명함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당첨금을 지급한다. 또 기존 타 복권의 경우 단 한 번의 추첨만 이뤄지지만 매일넷의 복권명함은 당첨기간이 1년으로 확장되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런 기능은 소중한 명함이 고객들에게 한 번 전달되면 장기간 소중하게 간직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명함 관리는 물론 명함정보 이용 효율성의 극대화도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아울러 고객관리와 인맥관리 등 다양한 기대가치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일넷은 현재 전국에 3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광고없이도 꾸준히 가맹점 가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매일넷은 복권명함으로 올해 전국에 1천여개의 가맹점에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매출 1백억원을 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판매법인,오프라인판매법인,해외시장개발법인 등으로 회사를 나눠 이에 맞는 인재의 확충과 능력 있는 기업과의 참여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또 온라인상의 복권명함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인터넷 복권명함엔 전화번호부 관리와 고객관리 및 정보자동갱신 기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천형성 대표는 "복권시장의 활성화 기대로 인터넷복권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 틀림없다"며 "예비 창업자라면 획기적인 아이템인 복권명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02)678-8991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