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다음달까지 8백명 감원
입력
수정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데이콤이 다음달까지 8백명의 인력을 줄인다.
올해 감원 목표인 1천명중 나머지 2백명은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데이콤은 15일 지난주말까지 사내 희망퇴직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백87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텔레센터 분사로 인한 인원 감소 3백47명,자연감소 1백26명을 합하면 모두 6백60명의 인력이 5월말까지 퇴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희망퇴직 신청자가 예상보다 적다고 보고 다음달에 2차로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근무기간이 끝나는 계약직 직원을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1백40명의 인력을 더 줄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데이콤 직원은 6월말이면 계약직까지 합해 2천명으로 8백명이 줄어들게 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올해 감원 목표인 1천명중 나머지 2백명은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데이콤은 15일 지난주말까지 사내 희망퇴직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백87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텔레센터 분사로 인한 인원 감소 3백47명,자연감소 1백26명을 합하면 모두 6백60명의 인력이 5월말까지 퇴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희망퇴직 신청자가 예상보다 적다고 보고 다음달에 2차로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근무기간이 끝나는 계약직 직원을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1백40명의 인력을 더 줄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데이콤 직원은 6월말이면 계약직까지 합해 2천명으로 8백명이 줄어들게 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