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서비스 눈앞] 한국보다 상용화 지연..해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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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대금의 휴대폰 결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되는 서비스다.
해외에서는 프랑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상용화는 한국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해외에서의 시도는 주로 통신서비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PC 휴대폰 PDA(개인휴대단말기)등 정보기기들간 데이터 교환을 무선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규격인 블루투스.
하지만 보안성이 요구되는 금융거래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SIM카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SIM카드는 휴대폰 사용자의 정보를 담은 작은 카드로 이를 휴대폰에 삽입하면 유럽지역 어디에서나 통화가 가능한 로밍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이 SIM카드에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보자는 계획이지만 역시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해외에서 시도되는 것중 가장 유력한 것은 휴대폰에 신용카드를 끼워넣는 슬롯방식.
현재 노키아 에릭슨 모토로라 등 유수업체들이 이같은 핸드폰을 생산중이며 IC칩 카드가 확산되면 널리 보급될 전망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해외에서는 프랑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상용화는 한국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해외에서의 시도는 주로 통신서비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PC 휴대폰 PDA(개인휴대단말기)등 정보기기들간 데이터 교환을 무선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규격인 블루투스.
하지만 보안성이 요구되는 금융거래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SIM카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SIM카드는 휴대폰 사용자의 정보를 담은 작은 카드로 이를 휴대폰에 삽입하면 유럽지역 어디에서나 통화가 가능한 로밍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이 SIM카드에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보자는 계획이지만 역시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해외에서 시도되는 것중 가장 유력한 것은 휴대폰에 신용카드를 끼워넣는 슬롯방식.
현재 노키아 에릭슨 모토로라 등 유수업체들이 이같은 핸드폰을 생산중이며 IC칩 카드가 확산되면 널리 보급될 전망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