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이달도 곤두박질 .. 14일까지 7% 줄어

5월 들어서도 수출이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의 수출액은 45억1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8억9천3백만달러)보다 7.7% 줄어들었다.3월부터의 수출 감소세가 3개월째 이어진 것이다.

수입도 50억2천8백만달러에 머물러 지난해 동기(57억1천5백만달러)보다 12%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월말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이달 수출은 4월(-9.9%)과 비슷한 수준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