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15일) 6월물가격 0.6P 떨어져 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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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 금리인하 발표를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지면서 거래도 크게 줄었다.
15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82%) 내린 72.35에 마감됐다.
오전 한때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변동폭은 0.80포인트에 불과했다.
투자자들이 극도의 관망세를 보이면서 약정수량은 6만9천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외국인은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면서 이익실현에 나섰고 신규매수포지션도 늘려 모두 2천7백21계약을 순매수했다.
현물시장에서 핵심블루칩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시장베이시스는 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된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가 1천90억원,매도가 1백16억원으로 매수 물량이 월등히 앞섰다.
옵션시장에서도 혼조 양상이 이어졌다.
행사가격이 80.00인 콜옵션과 행사가격 65.00인 풋옵션이 10만계약 이상 거래됐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20일선을 깨고 내려올 경우 추가적인 하락조정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5일선이 지지된다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미국 금리인하 발표를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지면서 거래도 크게 줄었다.
15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82%) 내린 72.35에 마감됐다.
오전 한때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변동폭은 0.80포인트에 불과했다.
투자자들이 극도의 관망세를 보이면서 약정수량은 6만9천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외국인은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면서 이익실현에 나섰고 신규매수포지션도 늘려 모두 2천7백21계약을 순매수했다.
현물시장에서 핵심블루칩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시장베이시스는 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된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가 1천90억원,매도가 1백16억원으로 매수 물량이 월등히 앞섰다.
옵션시장에서도 혼조 양상이 이어졌다.
행사가격이 80.00인 콜옵션과 행사가격 65.00인 풋옵션이 10만계약 이상 거래됐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20일선을 깨고 내려올 경우 추가적인 하락조정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5일선이 지지된다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