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용등급 올라..금강제화.보령제약도

한국신용평가는 18일 삼성전자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A로 상향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금강제화 회사채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BBB-로 상향조정했다.한신평은 삼성전자가 지난 수년간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사업인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정보통신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금강제화가 경상투자 규모를 능가하는 영업상 현금 창출력을 보유,지난 99년과 2000년에 1천억원의 차입금을 잉여자금으로 상환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이와 함께 보령제약 회사채 신용등급도 종전 BBB-에서 BBB로 한단계 올렸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