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위/아트왈 '3언더 공동선두' .. SK텔레콤오픈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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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A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30만달러) 2라운드가 열린 18일 일동레이크GC(파72).초여름 날씨답지 않게 강한 바람이 불어 선수들의 스코어가 대체로 저조했다.
오전조 74명 가운데 언더파를 친 선수는 9명뿐이었고 80대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13명이나 됐다.▶오후 4시 현재
재미교포 찰리위(29·한국명 위창수)는 이날 강풍 속에서도 이븐파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백41타(69·72)로 인도의 아준 아트왈과 함께 선두를 유지했다.
찰리위는 ''이지홀''인 15번홀(파5·5백야드)에서 이글을 노획했으며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했다.현재 공동 선두인 아트왈도 이날 찰리위와 나란히 72타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선두를 고수했다.
아트왈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교환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선두와 2타차인 공동 3위 대열에는 6명이 포진했다.오태근 공영준 양용남 홍치아유(대만)를 비롯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대섭(성균관대)이 올라 있다.
지난해 챔피언 박남신(42·써든데스)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공동 11위로 치솟았다.
미국 PGA투어 멤버로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는 둘째날에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첫날 75타를 기록한 최는 2라운드에서 76타를 쳤다. 최는 이날 전반에 보기 3개를 범한 뒤 12번홀(5백57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버디홀인 15번홀에서 칩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다.
최는 17번홀에서도 보기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7오버파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종덕(40·아스트라)은 이날 78타,합계 9오버파 1백53타로 커트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오전조 74명 가운데 언더파를 친 선수는 9명뿐이었고 80대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13명이나 됐다.▶오후 4시 현재
재미교포 찰리위(29·한국명 위창수)는 이날 강풍 속에서도 이븐파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백41타(69·72)로 인도의 아준 아트왈과 함께 선두를 유지했다.
찰리위는 ''이지홀''인 15번홀(파5·5백야드)에서 이글을 노획했으며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했다.현재 공동 선두인 아트왈도 이날 찰리위와 나란히 72타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선두를 고수했다.
아트왈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교환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선두와 2타차인 공동 3위 대열에는 6명이 포진했다.오태근 공영준 양용남 홍치아유(대만)를 비롯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대섭(성균관대)이 올라 있다.
지난해 챔피언 박남신(42·써든데스)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공동 11위로 치솟았다.
미국 PGA투어 멤버로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는 둘째날에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첫날 75타를 기록한 최는 2라운드에서 76타를 쳤다. 최는 이날 전반에 보기 3개를 범한 뒤 12번홀(5백57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버디홀인 15번홀에서 칩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다.
최는 17번홀에서도 보기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7오버파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종덕(40·아스트라)은 이날 78타,합계 9오버파 1백53타로 커트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