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승배씨 누적수익률 18.79% .. '스타워즈 주간 평가'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초반 수익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주 주간 수익률 1위는 8.75%의 수익률을 낸 삼성투신 채승배 펀드매니저.채씨는 누적수익률 18.79%로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그러나 2위권에서는 혼전 양상이 벌어지며 순위가 크게 바뀌었다.

지난주 5위였던 한국투신 박균현 운용역이 7.45%의 주간 수익률을 올린데 힘입어 2위(12.94%)로 뛰어 올랐다.

선두 채씨는 삼양사 코리아나 신도리코 앤씨소프트등의 매매를 통해 5∼6%씩의 고른 수익률을 냈다.2위 박씨의 경우 LG애드와 하나로통신을 통해 각각 12∼13%씩의 수익률을 올려 순위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삼성투신 채승배 펀드매니저가 개인사정으로 퇴직하게 됨에 따라 같은 회사 고희탁 펀드매니저가 자산을 승계,이번주부터 대신 참가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