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est] 기아차, 2001년형 옵티마택시 시판

기아자동차는 고급 사양을 적용한 2001년형 옵티마 택시 3종을 개발,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모델은 뒷좌석 파워 윈도,중앙집중식 도어 잠금장치,자동접이식 열선 내장백미러,무선도어 개폐장치 등을 갖춰 편의성이 높아진 게 특징이다. 가격은 LX 8백90만원,LXT 9백80만원,모범택시 LXT 1천1백20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또 택시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직영정비공장에 택시만 전담해 수리하는 20개 작업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서울 인천 부산 등에 택시전문 AS공장 10곳을 새로 지정해 이곳을 이용하는 택시에게는 부품.공임 10% 할인, 무료 가스누출 검사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