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들, 보안 교육사업 확대

정보보안업체들이 보안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방화벽을 판매하고 있는 싸이버텍홀딩스는 보안 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이론교육을 매달 6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교육분야의 매출액은 5천만원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5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보안 컨설팅 업체인 해커스랩은 ''해커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보안 교육과정을 마련해놓고 있다.

수강료는 코스에 따라 35만∼1백20만원까지 다양하며 지난해 매출은 2억8천만원에 그쳤지만 올해 매출 목표는 15억원으로 잡았다.침입탐지 시스템(IDS)업체인 인젠은 자회사 카포넷을 통해 보안 전문가 양성과정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문 고급 실무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안 교육사업에서만 올해 6억원의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