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사등 전문직 30% 연금 76억 체납..한나라 심재철의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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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21일 "전문직 종사자의 30%이상이 연금보험료를 체납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실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99년 전국민연금 실시 이후 전문직 종사자 3만5천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연금보험료를 체납했고 이들의 체납 보험료가 76억5천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월 2백만원 이하로 소득을 신고한 변호사 의사 회계사 중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2백42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2년 이상 보험료를 미납하고 있는 사람이 63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심 의원은 이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실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99년 전국민연금 실시 이후 전문직 종사자 3만5천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연금보험료를 체납했고 이들의 체납 보험료가 76억5천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월 2백만원 이하로 소득을 신고한 변호사 의사 회계사 중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2백42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2년 이상 보험료를 미납하고 있는 사람이 63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