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est] MK, 일본시장 점검차 출국

현대자동차는 21일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시장을 둘러보고 현지 판매 확대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22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일본 방문 기간 중 현지 판매담당자들과 만나 △20~30대에 대한 타깃 마케팅 강화와 △가격과 사양 및 성능면에서 보유가치가 높은 자동차라는 컨셉트 마케팅을 주문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에서 품질 수준이 가장 높고 수입차에 대해 폐쇄적인 일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정 회장이 직접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현대모터재팬(HMJ)을 설립,일본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올해 안에 모두 30개의 판매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시장에서는 아반떼XD 싼타페 트라제XG 그랜저XG 등 4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