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별 독립채산제"..심현영사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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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중시와 조직 재정비,투명경영으로 현대건설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심현영 현대건설 사장이 밝힌 3대 핵심 경영원칙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앞으로 구조조정과 사업의 옥석 가리기,부패구조 척결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심 사장은 수익성 중시 경영의 실천방안으로 사업본부·현장별로 독립채산제를 확립하고 직원들에게는 성과에 따라 대우를 달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공사 수주에 앞서 본부장급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사전에 수익성 심사를 하는 등 특정 임원이 독자적으로 사업성을 판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건설공사 총 원가의 50∼60%를 차지하는 기자재 구매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막기 위해 구매전문인력을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1인당 매출이 15억원은 돼야 하는데 12억원선에 머물러 있다"며 "아웃소싱과 안식휴가제 등을 통해 인력을 조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구조조정 대상에 대해 "과거의 능력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살기 어렵다"는 말로 ''자리''에만 연연했던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원바람을 예고했다.
심 사장은 또 투명경영 확립을 위해 "도덕적 해이와 교만,관료적 태도,부패상 등은 일소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현대건설은 10년 전과 변한 게 없다"고 질타했다.
"협력업체와의 검은 연결고리가 부패의 진원지"라고 지적한 심 사장은 "앞으로 감사실을 강화,협력업체와 패키지로 감사를 실시해 부패고리를 끊겠다"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심현영 현대건설 사장이 밝힌 3대 핵심 경영원칙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앞으로 구조조정과 사업의 옥석 가리기,부패구조 척결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심 사장은 수익성 중시 경영의 실천방안으로 사업본부·현장별로 독립채산제를 확립하고 직원들에게는 성과에 따라 대우를 달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공사 수주에 앞서 본부장급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사전에 수익성 심사를 하는 등 특정 임원이 독자적으로 사업성을 판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건설공사 총 원가의 50∼60%를 차지하는 기자재 구매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막기 위해 구매전문인력을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1인당 매출이 15억원은 돼야 하는데 12억원선에 머물러 있다"며 "아웃소싱과 안식휴가제 등을 통해 인력을 조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구조조정 대상에 대해 "과거의 능력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살기 어렵다"는 말로 ''자리''에만 연연했던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원바람을 예고했다.
심 사장은 또 투명경영 확립을 위해 "도덕적 해이와 교만,관료적 태도,부패상 등은 일소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현대건설은 10년 전과 변한 게 없다"고 질타했다.
"협력업체와의 검은 연결고리가 부패의 진원지"라고 지적한 심 사장은 "앞으로 감사실을 강화,협력업체와 패키지로 감사를 실시해 부패고리를 끊겠다"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