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 예비 1순위에 '장미디어'..내달 15일순위 조정

코스닥증권시장(주)은 다음달 15일부터 적용하는 ''코스닥50''예비종목 1순위를 장미디어로 결정하는 등 예비종목 우선순위를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지수위원회를 열어 6월 중간변경때 코스닥50 편입종목 교체 여부를 검토한 결과 신규편입 종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번 검토에서 포스데이타를 비롯한 49개 종목은 기간 요건을 충족했지만 평균 시가총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예비종목 우선순위는 종전의 유니와이드 3R 네스테크 씨앤에스 웨스텍코리아 등의 순서에서 장미디어 유니와이드 로커스홀딩스 웨스텍코리아 심스밸리 등으로 조정됐다.

예비종목 우선순위 종목은 코스닥50 편입종목 중 합병 부도 등으로 탈락할 경우 순서대로 먼저 편입된다.조정된 우선순위는 중간변경일인 6월15일부터 다음 정기변경일인 오는 9월14일 이전까지 적용된다.

코스닥50 중간변경은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가 활발한 신규등록 종목을 대상으로 매년 2회(6월,12월) 두번째 목요일의 다음 거래일에 행해지며 중간변경 심의는 매년 5월과 11월에 이뤄진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