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한미.하나, 5일째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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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한미·하나은행 등 중견 우량은행 3인방이 연일 상승세를 타며 은행업종의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증시에서 이들 3개 종목은 5일째 동반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한미은행은 이날 은행업종중 가장 높은 3.49%의 상승률을 보이며 8천9백원에 마감됐다.
지난해 2월 17일 이후 1년3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영구 전 씨티은행 서울지점 대표의 행장 취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하나은행은 성공적인 부실자산 매각 재료를 업고 8천원선에 턱밑까지 다가간 7천9백90원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3월17일 8천2백원을 기록한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8천원선을 넘지 못해 8천원대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MSCI지수 편입비중이 상향된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57% 오른 1만2천9백50원을 기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23일 증시에서 이들 3개 종목은 5일째 동반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한미은행은 이날 은행업종중 가장 높은 3.49%의 상승률을 보이며 8천9백원에 마감됐다.
지난해 2월 17일 이후 1년3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영구 전 씨티은행 서울지점 대표의 행장 취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하나은행은 성공적인 부실자산 매각 재료를 업고 8천원선에 턱밑까지 다가간 7천9백90원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3월17일 8천2백원을 기록한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8천원선을 넘지 못해 8천원대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MSCI지수 편입비중이 상향된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57% 오른 1만2천9백50원을 기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