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가구 조심 .. 안전사고 22% 차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4일 지난해 가정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 7백41건중 가구로 인한 사고가 1백64건(22.1%)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어린이용 옷장의 경첩에 손가락이 끼여 크게 다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는 사고도 9건에 이르렀다.소보원 조사 결과 어린이용 가구 69개 제품중 18개 제품이 품질경영 촉진법에 따른 의무표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