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재 58개국 대사등 외교관 95명, 울산 현대중공업 시찰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58개국의 대사 공사 상무관 등 외교관 95명이 24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단은 알 라야이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각국 대사 37명과 러시아 대표부 부대표 등 2명,일본 공사 등 4명,상무참사관 상무관 1등서기관 등 27명과 그 부인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선박 건조 현장과 대형 엔진제작 공장을 비롯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조립공장을 시찰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시찰이 단순 견학이 아니라 현대중공업의 해외 영업과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해 적극 유치한 일종의 ''해외 투자자 설명회''라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