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반등, 코스닥 82대 중반 회복
입력
수정
코스닥지수가 82선 중반으로 반등했다.
개장초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이 매수쪽으로 돌아서면서 지수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수관련 대형 통신주의 낙폭이 줄면서 지수가 보합권으로 다가서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0.32포인트, 0.39% 내린 82.54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약세가 우세하나 변화가 일고 있다.
시가총액 1위사인 한통프리텔은 최근 대형 통신주들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상승반전했다. IMT-2000 관련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이 미, 캐나다 등의 해외업체가 참여를 결정하고 실사중에 있다고 밝힌 것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개장초 약세였으나 이 시간 현재 각각 5.86%, 3.9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닷컴주의 약세는 지수하락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던 닷컴 대표주인 새롬기술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유료화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새롬기술의 유료화 전략에 대해 "당분간 사업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며 "다이얼패드는 유료화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한동안 적자상태를 이어갈 것이고 별정통신 1호 사업인 통신서비스사업은 성장성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다음과 한글과컴퓨터도 2%대의 약세다.
반면 SBS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엿새 내리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SBS는 이 시간 현재 2.64% 올랐다. 광고매출에 대한 확대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현주컴퓨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최근 트렌드인 신규등록종목의 강세를 지탱해주고 있으며 동신에스엔티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는 등 A&D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전날까지 사흘째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로 돌아서 현재까지 4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도 226억원의 순매수이나 기관은 7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23개 포함 2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02개가 내렸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개장초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이 매수쪽으로 돌아서면서 지수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수관련 대형 통신주의 낙폭이 줄면서 지수가 보합권으로 다가서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0.32포인트, 0.39% 내린 82.54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약세가 우세하나 변화가 일고 있다.
시가총액 1위사인 한통프리텔은 최근 대형 통신주들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상승반전했다. IMT-2000 관련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이 미, 캐나다 등의 해외업체가 참여를 결정하고 실사중에 있다고 밝힌 것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개장초 약세였으나 이 시간 현재 각각 5.86%, 3.9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닷컴주의 약세는 지수하락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던 닷컴 대표주인 새롬기술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유료화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새롬기술의 유료화 전략에 대해 "당분간 사업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며 "다이얼패드는 유료화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한동안 적자상태를 이어갈 것이고 별정통신 1호 사업인 통신서비스사업은 성장성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다음과 한글과컴퓨터도 2%대의 약세다.
반면 SBS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엿새 내리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SBS는 이 시간 현재 2.64% 올랐다. 광고매출에 대한 확대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현주컴퓨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최근 트렌드인 신규등록종목의 강세를 지탱해주고 있으며 동신에스엔티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는 등 A&D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전날까지 사흘째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로 돌아서 현재까지 4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도 226억원의 순매수이나 기관은 7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23개 포함 2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02개가 내렸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