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색마케팅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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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야 팔린다''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톡톡 튀는 이색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말을 탄 홍보요원이 가두캠페인을 벌이거나 특정 상권부흥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선 주부 대상 미용강연도 열린다.
분당 금곡동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위브(We''ve)의 분양을 앞둔 두산건설은 장원급제 복장을 한 기수 3명을 동원,강남과 분당지역을 돌면서 오는 31일까지 홍보활동을 벌인다.
두산은 아파트 각 동마다 독서실과 인터넷방이 갖춰지는 ''교육아파트''란 점에 착안해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분양되는 두산 위브는 32~56평형 4백52가구로 이뤄진다.
(031)713-1600
명동 패션몰 ''아바타''를 분양중인 프라임산업은 과거 패션 1번지였던 이 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자는 취지로 ''명동상권 부흥운동''을 27일부터 전개한다.''으샤 으샤! 명동''으로 이름지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70∼80년대 유행하던 복장을 한 모델들이 등장해 복고 패션쇼를 열게 된다.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 망원동 ''루미아트(Lumiart)'' 1백19가구를 공급하는 우림건설은 26일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의 모델하우스에서 미용강연을 연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톡톡 튀는 이색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말을 탄 홍보요원이 가두캠페인을 벌이거나 특정 상권부흥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선 주부 대상 미용강연도 열린다.
분당 금곡동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위브(We''ve)의 분양을 앞둔 두산건설은 장원급제 복장을 한 기수 3명을 동원,강남과 분당지역을 돌면서 오는 31일까지 홍보활동을 벌인다.
두산은 아파트 각 동마다 독서실과 인터넷방이 갖춰지는 ''교육아파트''란 점에 착안해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분양되는 두산 위브는 32~56평형 4백52가구로 이뤄진다.
(031)713-1600
명동 패션몰 ''아바타''를 분양중인 프라임산업은 과거 패션 1번지였던 이 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자는 취지로 ''명동상권 부흥운동''을 27일부터 전개한다.''으샤 으샤! 명동''으로 이름지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70∼80년대 유행하던 복장을 한 모델들이 등장해 복고 패션쇼를 열게 된다.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 망원동 ''루미아트(Lumiart)'' 1백19가구를 공급하는 우림건설은 26일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의 모델하우스에서 미용강연을 연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