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업종간 공동 마케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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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휴대폰서비스,휴대폰과 화장품 등 이(異)업종간 공동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전혀 다른 업종이라도 고객층이 비슷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가 같을 경우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삼성전자의 지펠냉장고와 KTF의 휴대폰서비스 드라마가 실시하고 있는 공동 마케팅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두 업체는 5월말까지 지펠냉장고를 구매한 고객이 드라마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화기를 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반대로 드라마 고객이 지펠을 살 경우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성진수씨는 "두 제품의 타깃이 20∼30대 여성고객이라는 점과 광고모델이 이영애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삼아 함께 이벤트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태평양 화장품 라네즈와 삼성전자 휴대폰 애니콜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두 업체는 공동 CF모델인 이나영을 내세워 20대 여성고객을 공략하고 있다.또 외식업체 베니건스와 화장품회사 시세이도,롯데제과와 인터넷업체 등이 짝을 이뤄 이벤트를 열었다.
설현정 기자 sol@hankyung.com
특히 전혀 다른 업종이라도 고객층이 비슷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가 같을 경우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삼성전자의 지펠냉장고와 KTF의 휴대폰서비스 드라마가 실시하고 있는 공동 마케팅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두 업체는 5월말까지 지펠냉장고를 구매한 고객이 드라마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화기를 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반대로 드라마 고객이 지펠을 살 경우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성진수씨는 "두 제품의 타깃이 20∼30대 여성고객이라는 점과 광고모델이 이영애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삼아 함께 이벤트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태평양 화장품 라네즈와 삼성전자 휴대폰 애니콜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두 업체는 공동 CF모델인 이나영을 내세워 20대 여성고객을 공략하고 있다.또 외식업체 베니건스와 화장품회사 시세이도,롯데제과와 인터넷업체 등이 짝을 이뤄 이벤트를 열었다.
설현정 기자 s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