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e기업 집중분석] '이네트' .. 애널리스트 시각

LG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연구개발비가 많이 투입돼 국내사업에서 큰 이익을 못냈지만 올해는 순이익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선임연구원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지배력이 있는 이네트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이네트가 처한 외적인 환경은 순탄치 않다.

B2C,B2B eCRM등의 분야가 과당 경쟁인 상태에 있는데다 e마켓플레이스가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민간기업들의 B2B투자는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굿모닝증권 박제석 수석 연구원은 "매출은 늘겠지만 수익성을 개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