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실업 내달 화의 벗어날듯..채권단과 채무감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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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실업이 이르면 6월말 화의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성래 의성실업 사장은 25일 "지난달말 감자와 유상증자가 확정된데 이어 지난 21일 채권단과 3백50억원의 채무를 1백40억원으로 재조정하는데 합의했다"며 "다음달 5일 주금이 납입되면 화의채무를 다 갚고 이르면 6월말 화의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실업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총에서 대주주 90%,일반주주 70%의 감자안과 함께 1백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에는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KCR파트너스가 참여한다.
의성실업은 감자와 관련,오는 31일부터 변경상장일 전까지 거래정지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김성래 의성실업 사장은 25일 "지난달말 감자와 유상증자가 확정된데 이어 지난 21일 채권단과 3백50억원의 채무를 1백40억원으로 재조정하는데 합의했다"며 "다음달 5일 주금이 납입되면 화의채무를 다 갚고 이르면 6월말 화의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실업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총에서 대주주 90%,일반주주 70%의 감자안과 함께 1백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에는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KCR파트너스가 참여한다.
의성실업은 감자와 관련,오는 31일부터 변경상장일 전까지 거래정지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