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심스밸리 최대주주로..지분 8%인수 전략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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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인 금양이 코스닥등록기업인 심스밸리(디지털보이스 레코드 개발업체)의 주식 8%를 67억3천만원에 인수,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금양은 25일 심스밸리 주식 8%를 심윤태 사장 등 3명으로부터 67억3천만원(주당 1만6천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심 사장은 보유지분 13.8%중 7%를,특수관계인 2인은 보유지분 8.44%중 1%를 금양에 넘겨주게 된다.
이에 따라 심스밸리 최대주주인 심윤태 사장의 지분이 6.8%로 낮아져 금양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다.
금양이 심스밸리의 시장가격(1만3천4백원)보다 높은 주당 1만6천원에 지분을 인수하게 된 것은 심스밸리에 약간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것으로 풀이된다.금양 관계자는 "예전부터 구상해왔던 종합교육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심스밸리와 전략적 제휴을 맺기로 했다"면서 "심스밸리의 경영권 행사에 우호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금양은 25일 심스밸리 주식 8%를 심윤태 사장 등 3명으로부터 67억3천만원(주당 1만6천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심 사장은 보유지분 13.8%중 7%를,특수관계인 2인은 보유지분 8.44%중 1%를 금양에 넘겨주게 된다.
이에 따라 심스밸리 최대주주인 심윤태 사장의 지분이 6.8%로 낮아져 금양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다.
금양이 심스밸리의 시장가격(1만3천4백원)보다 높은 주당 1만6천원에 지분을 인수하게 된 것은 심스밸리에 약간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것으로 풀이된다.금양 관계자는 "예전부터 구상해왔던 종합교육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심스밸리와 전략적 제휴을 맺기로 했다"면서 "심스밸리의 경영권 행사에 우호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