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 52주 최고가 '신바람'..실적호전등 호재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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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가 신바람을 내고 있다.
온갖 호재가 만발하면서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25일 증시에서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7.05 포인트(0.94%) 오른 2,896.39를 기록,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한때 2,939.28까지 치솟기도 했다.
보험업종지수는 최근 7거래일 동안 단 하루만 빼고 6일간 상승했다.7일새 16.5%나 올랐다.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9%)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매기가 삼성화재 등 우량주에서 동양화재 신동아화재 쌍용화재 대한화재 등 중소형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이날도 지난달초부터 2배이상 급등했던 동부화재를 제외한 전 보험주가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대한화재와 국제화재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으며 △동양화재 11.29% △현대해상 9.47% △쌍용화재 6.86% 등이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한때 80%대를 넘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60%대로 대폭 낮아지면서 실적호전이 예상되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풀이했다.특히 증시에 불이 붙으면서 유가증권투자가 많은 보험업계의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온갖 호재가 만발하면서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25일 증시에서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7.05 포인트(0.94%) 오른 2,896.39를 기록,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한때 2,939.28까지 치솟기도 했다.
보험업종지수는 최근 7거래일 동안 단 하루만 빼고 6일간 상승했다.7일새 16.5%나 올랐다.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9%)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매기가 삼성화재 등 우량주에서 동양화재 신동아화재 쌍용화재 대한화재 등 중소형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이날도 지난달초부터 2배이상 급등했던 동부화재를 제외한 전 보험주가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대한화재와 국제화재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으며 △동양화재 11.29% △현대해상 9.47% △쌍용화재 6.86% 등이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한때 80%대를 넘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60%대로 대폭 낮아지면서 실적호전이 예상되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풀이했다.특히 증시에 불이 붙으면서 유가증권투자가 많은 보험업계의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