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등 리스3社 26일 주총

산은캐피탈 한국개발리스 신한캐피탈 등 3개 리스사들이 26일 동시에 주주총회를 갖는다.

신한캐피탈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장석길 상무이사 자리를 메우지 않은 채 사외이사 한 명을 보강하고 소액주주 기준 6%의 배당을 결의할 예정이다.산은캐피탈은 1천7백25억원의 당기순손실 결산을 승인하고 임기 만료된 구철회 감사 후임에 감사원 제1조정심의관 출신 임진부씨를 선임할 계획이다.

한국개발리스도 1천6백32억원의 당기순손실 결산 승인과 함께 임기 만료된 황대현 감사 후임에 유한조 전 한빛은행 상무,이사엔 정성윤 이사대우를 각각 선임한다.

이밖에 한빛여신전문 조흥캐피탈 주은리스 한미캐피탈 경남리스금융 등 대부분 리스사들이 다음달 중 주총을 열 예정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