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품] 잡화 : '샌들' 여성패션 키워드

핸드백=여성의 시선을 끄는 패션 소품중 하나가 핸드백이다.

시원한 여름철을 겨냥해 토드백이나 숄더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니꼴 매장에서는 가죽 제품으로 라이트 옐로우,스카이 블루,아이보리 색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가격은 17만9천원에서 25만원선.

배낭은 여름철에 맞게 미니 스타일에 숄더 끈을 얇게 하고 밝은 오렌지색 계열의 제품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가격은 25만원.

MGM 매장에서는 소가죽으로 만든 타조피 무늬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가격은 12만9천원에서 41만9천원. 피에르 가르뎅은 여름철을 겨냥해 19만원짜리 미니백을 팔고 있다.

일반 핸드백은 23만원에서 29만원선.

샌들=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여성 패션의 키워드는 샌들이다. 올 여름 샌들의 특징은 컬러가 다양해 졌다는 점.

보통 여름 시즌에 많이 쓰이는 베이지 카멜 화이트 블랙 등 기본 컬러 외에 핑크 하늘색 보라색 등 파스텔톤의 다양한 컬러가 등장했다.

오렌지 블루 레드 등 강열한 원색 제품도 선보였다.

황금색도 유행이다.

단색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조화된 컬러 콤비 스타일이 많이 보인다.

예를 들자면 화이트 & 블랙,화이트 & 골드,레드 등이다.

진주 크리스탈 스팽글 등의 로맨틱한 장식을 이용한 화려하고 고급스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모자 & 양산=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야 한다.

여름철 모자는 밀짚 모자나 망사 소재를 이용해 통풍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적당하다.

가격은 소재에 따라 5만~14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원단에 UV코팅 처리된 제품이 훨씬 비싸다.

신세계 본점의 모자코너에서는 앞챙이 넓은 밀짚 모자를 5만5천원에 팔고 있다.

양산은 지난해에 비해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에 쟈가드 원단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제품이인기다.

니나리찌의 양산 및 우산 겸용 제품은 7만5천원이다.

올해는 파란색이 유행하고 있다.


기타=여성들은 여름철에 시원한 머릿핀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올해는 코발트 블루 흰색 등이 유행을 타고 있다.

올리비에 브랜드의 크리스탈 장식 고무줄 슈슈는 5만5천원에서 24만9천원,산호무늬를 한 포인트 핀은 3만7천원에서 11만5천원. 메탈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5만~10만원 선으로 특히 단발 머리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