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est] 포철, '포스에너지' 올 하반기중 청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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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무산됨에 따라 이 사업을 위해 설립한 포스에너지의 자산을 인수,올 하반기 중에 청산키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철은 전남 광양의 국가산업단지 내에 민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96년 9월 2백억원을 출자해 (주)포스에너지를 설립했다.하지만 환경오염 악화를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그동안 제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무산으로 98년 8월 포스에너지와 한전간에 체결됐던 전력 수급계약도 지난해 12월 한전에 의해 해지됐다.
다만 포철은 포스에너지를 정리하더라도 향후 LNG 터미널 건설사업 등 각종 에너지사업은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철은 전남 광양의 국가산업단지 내에 민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96년 9월 2백억원을 출자해 (주)포스에너지를 설립했다.하지만 환경오염 악화를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그동안 제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무산으로 98년 8월 포스에너지와 한전간에 체결됐던 전력 수급계약도 지난해 12월 한전에 의해 해지됐다.
다만 포철은 포스에너지를 정리하더라도 향후 LNG 터미널 건설사업 등 각종 에너지사업은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