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42420), 실명가입자 "1,000만명의 힘"

채팅사이트 세이클럽의 실명가입자가 서비스개시 23개월만에 국내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면서 매수세를 모았다.

장중 7만3,000원대까지 육박했다가 800원 오른 7만500원에 마감하며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28일에는 세이클럽이 캐릭터온라인다운로드 등 제2차 유료서비스에 들어간다는 호재성 발표에도 불구하고 7만원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달 초 액면병합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실적호전 기대를 앞서온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는 지난 18일 7만원대에 올라선 뒤 매일 1% 안팎의 등락을 거듭해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