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 오픈] 김미현 선두권 진입 '출발 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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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세계여자골프대회가운데 최고권위를 지닌 제56회 US여자오픈(총상금 2백90만달러)에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미현(24.KTF)은 31일밤(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3 보기1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선두에 1타 뒤진채 2위를 달리고 있다. *1일 새벽2시 현재
첫날 첫조로 출발한 김은 전반나인에는 파행진을 거듭하다가 후반들어 10~12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부상했다.
짧은 파5홀인 10번홀(4백51야드)에서 1m 버디를 잡은 김은 11번홀(3백67야드)에서도 1m거리의 버디퍼팅을 성공한데 이어 승부홀중 하나인 12번홀(3백51야드)에서도 2m버디를 추가했다. 김은 15번홀(4백9야드)에서 그린미스끝에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98년 챔피언인 박세리(24.삼성전자)도 초반한때 선두권에 나서는등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박은 10,12번홀에서 각각 4.5m 2m버디를 낚고 공동선두를 질주했으나 파4홀중 길이가 가장 긴 17번홀(4백29야드)에서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범했다. 박은 16번째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4위를 마크중이다.
박세리와 같은 조로 경기를 한 애니카 소렌스탐 역시 16번째홀까지 1오버파를 치며 공동15위에 머무르고 있다.
박지은(22)은 15번째홀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로 중위권이다. 현재 AJ 어손(캐나다)은 3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쳐 단독선두를 마크중이다.
서던 파인스(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김미현(24.KTF)은 31일밤(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3 보기1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선두에 1타 뒤진채 2위를 달리고 있다. *1일 새벽2시 현재
첫날 첫조로 출발한 김은 전반나인에는 파행진을 거듭하다가 후반들어 10~12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부상했다.
짧은 파5홀인 10번홀(4백51야드)에서 1m 버디를 잡은 김은 11번홀(3백67야드)에서도 1m거리의 버디퍼팅을 성공한데 이어 승부홀중 하나인 12번홀(3백51야드)에서도 2m버디를 추가했다. 김은 15번홀(4백9야드)에서 그린미스끝에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98년 챔피언인 박세리(24.삼성전자)도 초반한때 선두권에 나서는등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박은 10,12번홀에서 각각 4.5m 2m버디를 낚고 공동선두를 질주했으나 파4홀중 길이가 가장 긴 17번홀(4백29야드)에서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범했다. 박은 16번째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4위를 마크중이다.
박세리와 같은 조로 경기를 한 애니카 소렌스탐 역시 16번째홀까지 1오버파를 치며 공동15위에 머무르고 있다.
박지은(22)은 15번째홀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로 중위권이다. 현재 AJ 어손(캐나다)은 3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쳐 단독선두를 마크중이다.
서던 파인스(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