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한신평, 하나銀 신용등급 최우수

하나은행은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우수 신용평가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꾸준히 영업규모가 확대됐고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과 과감한 대손상각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자산클린화에 따른 신탁수지 개선과 무수익자산의 축소로 인해 추가 충당금 부담이 줄어 전년보다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영국의 피치IBCA로부터 한국 시중은행 가운데 최고등급인 "BBB"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