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전문 B2B e마켓플레이스 켐크로스, 등록社 1천개 돌파

삼성물산 등 국내외 67개 화학 회사들의 컨소시엄 형태로 출범한 화학전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e마켓플레이스 켐크로스(www.chemcross.com)는 사이트 개설 7개월만에 등록 회원사 수가 1천개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회원사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 한국이 각각 4백60개사,1백50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지역 주요 화학회사 대부분도 이미 회원 등록을 마쳤다. 아시아 외에도 미국 61개사,유럽 50개사,남미 등 기타 지역 77개사 등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켐크로스 관계자는 "전세계 화학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함에 따라 매월 거래실적이 30% 이상 증가,지난 5월말 현재 누적 거래액이 1억3천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