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 (선물.채권) 선물, 5일 이평선 향방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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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지난주 선물시장은 미국 증시의 약세 및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따른 부담감으로 조정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만기일을 견조하게 넘긴데다 하이닉스반도체의 DR 발행 성공으로 장후반 급반등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강세흐름이 주초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나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74∼78선의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권시장=이번주에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대에 진입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하지만 하향돌파에 대한 경계감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주말 예보채 낙찰금리가 지나치게 낮게 형성된 점이 지표금리 추가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이다.
또 유동성에 의존한 하락세가 6%대 이하수준까지 이어지지 못한데 따른 부담도 강해질 전망이다.
여전히 뚜렷한 반등 모멘텀도 없어 반등하더라도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6.0~6.20%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