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장 필름 현상값 '최저'..꼴랄라-국민카드 제휴

24장 필름을 1천원 가격에 인화해 주는 가격파괴형 서비스상품이 나온다. 인터넷 사진 서비스업체인 꼴랄라는 국민카드와 손잡고 카드회원들이 찍은 필름을 맡기면 24장의 필름을 1천원만 받고 인화해 우송하는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인터넷서비스 가입회원들에게 24장짜리 필름은 2천원,36장짜리는 3천원의 요금으로 인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권현진 대표는 "코니카필름과 제휴해 낮은 가격의 사진 인화서비스를 갖추고 있는데다 국민카드 회원들에게 5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 현상 인화비와 우편료를 합해 24장의 경우 7천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가격이라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찍은 필름은 베이커리 체인인 파리바게뜨와 지역편의점인 썬마트에 맡기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