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단지에 오피스텔 .. 대동개발, 지상 10층 91실

대동개발이 이달말 영종도 신공항 배후 지원단지내에 지상 10층 91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올들어 오피스텔이 잇따라 공급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원단지내 상업지구에 들어선다. 지상 1∼2층은 상가, 3∼10층까지는 18∼36평형 오피스텔 91실이 배치된다. 평당 분양가는 3백95만원선으로 앞서 분양했던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입주자들을 위한 옥상공원, 가로공원, 각 층별 공용홀 등 다양한 부대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전용률이 77%로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22∼32% 정도 높다. 초고속 통신망, 건물관리 자동화설비 등의 설비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께 개장할 예정이다. 대동개발은 황토방 아파트로 잘 알려진 (주)대동의 계열사다. (032)752-1277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