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가치경영 최우수기업상] 이젠 量보다 質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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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가치경영시대가 열리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질 경영기준으로 EVA(경제적 부가가치) 경영을 펼치고 있다.
포항제철이나 LG 등 국내 기업들도 이를 도입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가 올해로 24회째 실시하는 가치경영 최우수기업상은 의미가 커지고 있다.
올해 선정된 17개 가치경영 최우수기업들은 가치창조경영 주주중시경영 책임경영을 경영활동에 적용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올려놓은 기업들이다.
가치경영은 기업들에 있어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변했다.
가치경영을 통해 기업들은 자발적인 구조조정 유도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고 무분별한 기업확장을 억제해 업종 전문화를 꾀할 수있다.
또 노사관계 개선이 가능하며 소액투자자 보호와 적대적 M&A를 가장 효율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를 거둘수 있고 경영자와 임원의 성과 평가지표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