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9일) '이홍렬 이경실의 진실게임' 등

□VJ 특공대(KBS2 오후 9시50분)=대만에 한국 대중문화 열풍이 거세다.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TV 스타들. 차인표 이영애 안재욱 등이 대만에서 인기있는 배우들이다. 특히 최근에는 송승헌과 송혜교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 스타가 온다는 말에 차까지 빌려 따라다니는 팬도 있다. 대만에 불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 바람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홍렬 이경실의 진실게임(SBS 오후 7시10분)=멋진 몸매와 화려한 춤을 자랑하는 진짜 치어리더 1명과 치어리더 과정을 거친 뛰어난 미녀 4명 중 진짜 치어리더를 가려낸다. 치어리더들이 공개하는 스타 선수들의 특별한 버릇은 무엇인지,관중들 앞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춤출때의 느낌이 어떤지 등을 알아본다. 또 체조선수처럼 다리를 일자로 뻗는 유연성 테스트를 해 본다. □최고의 요리비결(EBS 오전 9시30분)=중국요리와 태국요리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파인애플 새우 볶음밥을 만들어본다. 파인애플과 새우는 궁합이 잘 맞는 재료. 파인애플의 새콤하면서 단맛이 새우의 담백한 맛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어떤 볶음밥과도 잘 어울리는 색다른 국물 요리인 토마토 계란탕도 함께 만들어본다. □베스트극장(MBC 오후 10시50분)=피아노 조율사 동민은 음대에 피아노 조율을 나갔다가 시각장애인 음대생 희주를 만난다. 자원봉사자로 오해를 받은 동민은 얼떨결에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안쓰러운 마음에 희주를 도와주던 동민은 점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희주는 자신을 향한 동민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지 못한 채 실명 후 미국으로 떠나버린 연인 영재만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