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財테크] 新서비스 : "피서지 갈때 신용카드 챙기세요"

휴가철을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은 다양한 여행상품 및 할부무이자 행사, 경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용카드를 잘만 활용하면 여름 휴가비도 아끼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도 받을수 있다"는게 카드사측의 설명. 올 여름 신용카드를 활용해 알뜰 휴가를 즐길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삼성카드 =8월말까지 "출발! 바캉스 풀서비스출제"를 실시한다. 여행정보 항공예약 숙소예약을 삼성카드로 문의하거나 예약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로 여행상품을 구입하면 3% 할인혜택을 주며 국제선 항공권 구입시 최고 8%의 추가할인혜택을 준다. 또 바캉스를 "마이카"로 여행하고 싶어하는 회원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카드로 현대자동차를 구입하면 할부개월에 상관없이 3개월까지는 무이자로 할부금을 낼수 있다. LG캐피탈 =LG카드 회원들이 전국 5백50여개 "LG정유 오토오아시스(AutoOasis)"를 이용할 때 10%를 할인해 준다. "오토오아시스"는 차량 경정비.정비이력 관리.차량관련 민원처리대행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정유의 프랜차이즈업체. LG카드 전용 인터넷쇼핑몰인 LG마이샵(www.lgmyshop.com)에서는 LG.만도.삼성 에어컨을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하는 한편 선풍기 수영복 레저용품 등 각종 여름맞이 상품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 여행전문 사이트인 모두투어(www.modetour.co.kr)와 제휴, 여름 휴가를 3개월 무이자 혜택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비씨카드 =7월20~29일 전국의 모든 할부 가능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20만원 이상 사용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한다. 7월14일부터 8월5일까지 20여일간은 전국 모든 여행사에서 비씨카드로 여행대금을 결제할 경우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해 준다. 국민카드 =플래티늄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항공권과 숙박요금을 최고 20% 할인해 주는 "플래티늄 추억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7,8월 두달동안 국제선 항공권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며 영국문화원과 캐나다 관광청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들에게 참가비 6개월 무이자 할부와 1억원 여행자 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준다. 외환카드 =왕복항공요금보다 싼 "제주특급여행 2박3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7월14일까지 제주 소재 유명 호텔과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강산 관광(3박4일) 상품도 1인당 52만8천원의 할인된 가격에 5개월 무이자 할부로 이용할수 있다. 출발일은 7월6일, 15일이다. 이밖에 국제선 항공권 3% 할인 및 3개월 무이자할부(7월말까지) 행사도 진행한다. 다이너스카드 =패키지 여행상품을 마련한다. 7월14일~8월20일까지 2박3일간 펼쳐지는 "2001 제주 썸머 페스티발"은 제주의 아름다움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를 함께할 수 있는 상품.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