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압구정 한양7차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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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528 "압구정 한양 7차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기존 2개동 2백39가구를 헐고 용적률 2백60%를 적용해 4개동 2백68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43평형이 1백84가구,57평형이 84가구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26가구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내년 7월 사업계획을 승인받은뒤 2003년 2월 착공과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05년 3월이다.
압구정 한양 7차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데다 주변에 한강시민공원 도산공원 강남성모병원 등 근린시설도 많아 입지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