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본점 186억 매각

광주은행이 구 본점을 매물로 내놓은지 4년만에 하나로통신에 팔았다. 광주은행(은행장 엄종대)은 지난달 29일 하나로통신과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구 본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매각대금 1백86억원은 오는 9월29일까지 입금된다. 광주은행은 이번 구 본점 매각으로 고정자산비율이 10% 이상 개선될 뿐 아니라 9월말까지 매각대금이 유입되면서 자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