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현지법인, 33개월만에 생산누계 2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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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HMIL)'가 첫 생산을 시작한 지 33개월 만에 생산누계 2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HMIL이 지난 98년 9월7일 첸나이 공장에서 상트로(아토스의 인도 모델)를 처음 생산한 이후 33개월 23일째인 지난달 30일 20만대째 차량을 출고했다"고 3일 발표했다.
HMIL은 현대차가 1백% 투자한 생산·판매법인이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