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株테크] 주력상품 : (증권.투신권) 인베스트 ART주식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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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투자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실질금리 "제로"(0)시대를 맞아 투신사와 일반증권사들이 수익성과 안전성을 겸한 새로운 투자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증시 상황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주식.채권 혼합형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종합자산관리(랩어카운트) 서비스를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기업금융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간접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무엇보다 이들 펀드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편입비율,환매수수료 면제기간 등이 모두 틀리기 때문이다.
6개 투신사 및 증권사의 주력상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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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신탁증권의 대표 상품은 "인베스트 ART 주식형펀드"다.
이 펀드는 성장형,안정성장형,코스닥 집중투자형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성장형은 신탁재산의 80% 이상을,안정성장형은 30~60%를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코스닥형은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코스닥주식에 집중투자한다.
"인베스트 시스템운용형펀드"와 해외 투자형 펀드인 "인베스트 글로벌펀드"도 대투증권의 주력상품이다.
시스템운용형펀드는 종합주가지수 수익률을 추적하는 인덱스펀드와 투자기간별 일정수익 방어를 운용목표로 하는 손절매 개념이 도입된 디펜스펀드,무위험 차익거래를 통한 안정적 수익확보에 주력하는 플러스알파펀드 등 3가지로 이뤄진다.
인베스트 글로벌펀드는 투자신탁재산의 70% 이상을 선진 증권시장에 골고루 나눠 투자하고 국내주식과 채권엔 30% 이하를 투자한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자산운용능력을 검증받은 메릴린치사가 운용자문사로 펀드운용에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인베스트 ART주식형 상품은 모두 매입일부터 90일까지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받는다.
인베스트 글로벌펀드의 경우 1백80일 미만의 경우엔 이익금의 70%,1년 미만에는 이익금의 3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시스템운용형 펀드 역시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중 차익거래형 상품인 플러스알파펀드는 1백80일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40%를 환매수수료로 받는다.
대한투자신탁운용은 이들 상품을 신탁재산의 운용방법 면에서 차이가 있는 일반성장형 펀드와 시스템운용형 펀드의 2가지 형태로 나눠 판매한다.
일반 성장형 펀드는 펀드의 투자방침에 부합하는 범위내에서 담당운용팀이 책임을 맡아 운용하게 된다.
시스템운용형 펀드는 증시전망 등을 근거로 자산을 배분하지 않고 시장추세에 따라 시스템이 정한 대로 주식과 채권 편입비중을 조정하는 수동적인 운용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시스템운용형 펀드는 일반 성장형 펀드에 비해 다소 기대수익이 낮은 대신 원본보존능력이 뛰어나다.
일반형 펀드는 시스템 운용형과 비교하면 기대수익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