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그 여자네 집' ; '동양극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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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극장(KBS2 오후 7시50분)=촬영장에서 이경환은 황철이 마음에 안 든다며 배역을 바꾼다.
차홍녀가 낙담한 황철을 위로한다.
재동 마님은 보석을 처분하려다 들통이 나고 이경환은 아편 흡입죄로 구속된다.
한편 홍순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무용연습을 강행하던 배구자.
무리하지 말라는 홍순언에게 헤어지고 싶냐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한편 남능선은 차홍녀에게 주인공 배역을 양보하라며 협박한다.
□그 여자네 집(MBC 오후 7시55분)=영욱의 고모가 미스 정의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간 후 대웅은 자기 때문에 미스 정이 이런 일을 당해 미안하다며 함께 운다.
하지만 미스 정은 차라리 속시원하다며 한 번 결혼은 실패했어도 이번엔 잘 살고 싶은 오기가 생긴다며 결혼하자고 한다.
한편 영욱이 퇴근해 집에 오니 시어머니가 들어와 음식을 만들고 있다.
화가 난 영욱은 열쇠를 돌려 달라고 한다.
□다큐매거진-현장(EBS 오후 7시20분)=언제나 주인공 뒤에 가려져 있는 엑스트라.
하지만 엑스트라 연기자들을 방송이나 영화로 연결해 주는 한 매니지먼트사에는 하루에 10명에서 20명 정도가 면접을 보러 온다.
카메라 앞에 그냥 서 있거나 지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엑스트라지만 그들에게도 나름대로의 규율과 법칙이 있다.
한 엑스트라 연기자의 인생고백을 통해 그들만의 생활을 살펴본다.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간암전쟁 15인의 6개월-제1편 암이 사라졌다'.
뚜렷한 치료법 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간암환자들.
현대의학은 암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예후를 보였던 간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친 과학적 준임상실험을 한다.
이를 통해 불치로 여겨지고 있는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좋은 친구들(SBS 오전 10시50분)='기막힌 대결'에선 살찌기와 살빼기 대결을 벌인다.
살찌기팀엔 박수홍 송은이 김상혁이,살빼기팀엔 강병규 이혁재 김지은이 참가해 36시간 안에 몸무게 차이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 확인한다.
전 권투챔피언 변정일,탤런트 황인영의 깜짝 다이어트 비결도 공개한다.
양동근 박광현 김형일 주연의 '백수열전-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에는 샤크라와 이시내가 특별 출연한다.
□호기심천국(SBS 오후 5시)='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우리 속담이 있고 미국에도 '남의 잔디가 더 푸르다'는 말이 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알아본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남자와 지도를 잘 읽지 못하는 여자.
남자와 여자의 두뇌는 지각능력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여자와 수학적 능력이 뛰어난 남자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