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35080), 매출호조 효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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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네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지난 금요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소폭 하락출발했으나 실적발표로 상승반전한 뒤 장후반 급등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00원, 6.90% 오른 3,100원에 마감했다.
상반기 3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79억원에서 378% 성장했으며 지난 2/4분기에는 2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분기 150억원 대비 51%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말 매출실적 향상 재료가 주가에 한차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강세가 지속된 것은 공식발표치가 추정치를 뛰어넘은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매출액이 전달보다 29% 신장된 95억원으로 나타나 회사측 추정치인 82억원을 넘었다.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돼있고 하반기 추가 투자계획이 많지 않아 올해 매출 목표 916억원과 연말경 월별 손익분기점 도달이 무난할 것으로 자체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