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연구재단, 소년소녀 가장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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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21세기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소년소녀 가장 고등학생 9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제주 60명, 서울 25명, 인천 5명 등 모두 90명으로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모두 9,000만원이 지급된다.
21세기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991년 한진그룹이 출연해 만들었으며 국내외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언론인 해외 연수사업, 정석교육상 시상 사업 등 문화 및 복지사업을 해오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