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公, 금촌1지구 1800가구 공급

주택공사가 경기도 파주군 금촌1택지지구에서 1천8백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12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그린빌아파트'는 24평형 8백40가구, 34평형 9백87가구 등 총 1천8백18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평당 3백2만∼3백8만원선으로 24평형이 7천4백만원, 34평형 1억3백만원선이다. 가구당 1천5백만∼4천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장기저리로 융자되고 시중은행을 통해 분양가의 70% 이내에서 대출알선된다. 금촌1택지지구는 일산 신도시에서 차로 15분(12㎞) 거리다. 국도 1호선인 통일로와 연결돼 있고 오는 2006년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철도가 금촌지구내를 지나가도록 계획돼 있다. 청약은 경기도 일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인근에 개설된 견본주택에서 12∼14일까지 청약저축 가입순위에 따라 이뤄진다. (031)3416-3721∼2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