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넷(38680), 증자로 매수세 "증가"

유·무상증자를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는 상한가까지 오른 1만550원으로 나흘만에 1만원대에 올랐다. 거래량은 60만주로 전날 17만주에 세배가 넘었다. 지난달 말 유상증자를 통해 150억원 정도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오는 27일을 기준으로 50% 정도의 무상증자도 예정돼 매수세가 몰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달 말에 유상증자라는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미처 반영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트워크 시장이 워낙 안좋았지만 상반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